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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만 있을 것” 프로미스나인, 사랑을 담아 플로버에게 [종합]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눌러 담은 사랑이 가득한 시간을 선물했다. 사랑을 담아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공연명처럼 데뷔 후 5년 만에 팬들에게 자신 있게 초대장을 건넨 프로미스나인은 ‘유리구슬’부터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까지 이어온 음악 여정을 되짚으며 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1일 서울시 강서구 KBS아레나에서프로미스나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2 프로미스나인 콘서트 ‘러브 프롬.’’(2022 fromis_9 concert ‘LOVE FROM.’) 2일차 공연이 개최됐다. ‘2022 프로미스나인 콘서트 ‘러브 프롬.’’은 프로미스나인이 지난 2017년 프리 데뷔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계단식 성장을 보여준 프로미스나인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퍼포먼스, 유쾌한 입담까지 더해 공연장을 프로미스나인만의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드레스 코드 핑크에 맞춰 마스크, 의상, 소품 등에 핑크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 프로미스나인이 무대에 오르자 화사한 핑크빛 객석에서는 힘찬 함성이 쏟아졌다. 공연의 포문은 ‘썸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가 열었다. 이어 ‘유리구두’, ‘디엠’(DM) 무대까지 펼쳐지자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팬들은 우렁찬 함성으로 프로미스나인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보냈다. 박지원은 “어제가 첫 콘서트였는데 콘서트가 이렇게 재밌는 거구나 느꼈다.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준비한 콘서트인데 플로버(공식 팬덤명)가 행복해하니 기분이 좋더라”며 첫 단독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채영은 “오늘은 어제보다 차분한 마음으로 (콘서트를) 하려 했으나 기분이 좋다. 더 제대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노지선은 “‘러브 프롬.’이라는 타이틀처럼 플로버를 향한 마음을 담은 시간을 준비해봤다”며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싱글 1집 ‘펀 팩토리’(FUN FACTORY)의 타이틀곡 ‘펀!’(FUN!)과 미니 1집 ‘투. 하트’(To. Heart)의 수록곡 ‘환상속의 그대’는 추억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무대를 마친 프로미스나인은 “타이틀부터 수록곡까지 정말 명곡 맛집”이라고 자평해 웃음을 안겼다. ‘별의 밤’, ‘0g’ 등 차분하고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별의 밤’을 작사·작곡한 이서연은 “무대를 상상하며 곡을 만드는 데 오늘 이렇게 무대를 하고 플로버를 보니 뿌듯하다”며 남다른 기분을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의 5년 활동을 볼 수 있는 히트곡 무대도 쏟아졌다. 오프닝을 장식했던 ‘유리구두’를 비롯해 ‘위 고’(WE GO), ‘러브 밤’(LOVE BOMB), ‘필 굿’(FEEL GOOD), ‘스테이 디스 웨이’에 이르기까지 그룹을 대표하는 곡의 무대는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처음 선보이는 유닛 무대는 프로미스나인의 음악적 성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송하영과 박지원의 감성이 돋보인 ‘플라이 하이’(FLY HIGH)부터 이새롬, 이채영, 송하영의 부드럽고 짙은 보컬을 엿볼 수 있던 ‘러브 이스어라운드’(Love is around),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나경, 백지헌의 성숙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허쉬 허쉬’(Hush Hush)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닛 무대는 프로미스나인의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는 듯했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환호 속에 펼쳐진 앵콜스테이지는 ‘블라인드 레터’(Blind Letter), ‘물고기’, ‘너를 따라, 너에게’ 무대로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쓴 편지와 팬들의 ‘퍼스트 러브’(FIRST LOVE) 떼창은 5년을 넘어 앞으로 이어질 이들의 반짝이는 미래를 기대케 했다. 이채영은 “너무 행복했고 사랑받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이런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백지헌은 “플로버들의 열기에 땀이 날 정도로 열심히 무대를 했다. 큰 응원 줘서 감사하다. 다음에는 더 많은 플로버에게 큰 공연장에서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서연과 이나경은 “많은 객석을 채워준 플로버가 각자의 사정을 제쳐두고 달려온 거 아니냐. 그걸 알아서 더 열심히 했다. 콘서트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플로버와 함께 할 처음이 기대된다. 거듭 보답하는 프로미스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지선은 “이렇게 무대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은 플로버다. 콘서트를 완성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새롬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항상 보답하려고 열심히 해왔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도 이번에야말로 거대한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플로버가 그 이상의 사랑을 돌려줬다. 나도 그 이상으로 돌려줄 테니 계속해 옆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원은 “무대를 준비하며 플로버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를 바라봐주는 눈빛을 보니 힘이 난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추다 보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순간이 오는데, 그럴 때마다 환호해주고 사랑스럽게 쳐다봐주는 플로버를 보면 힘든 그 이상으로 힘이 나더라. 항상 플로버는 우리에게 에너지가 되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송하영은 “우리도, 플로버도 콘서트가 처음이지 않냐. 화려한 공연장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 헛헛하고 공허한 마음이 든다더라. 절대 그런 마음 갖지 말라”며 “이 모습 평생 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미스나인은 2일 ‘러브 프롬.’ 3일차 공연을 이어간다. ‘‘러브 프롬.’ 인 재팬’’(‘LOVE FROM.’ IN JAPAN)으로 오는 7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을 찾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2 08:00
연예

원호, 홀리뱅과 함께한 'Somebody' 활동 비하인드

가수 원호(WONHO)가 댄스 크루 홀리뱅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원호는 지난 21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첫 싱글 '옵세션(OBSESSION)' 수록곡 '썸바디(Somebody)'의 활동기 영상을 공개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의 수록곡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에 이어서 또 한 번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층 더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영상 속 원호는 '잇츠 라이브(it’s LIVE)' 촬영을 앞두고 합주 연습에 열중했다. 웅장한 합주에 긴장된 기색을 감추지 못하던 원호는 노래가 시작되자 '본업 천재'의 면모를 발휘하며 라이브를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썸바디' 안무 연습에 돌입한 허니제이와 홀리뱅 크루들은 원호의 빠른 안무 습득력에 놀라움을 드러내면서도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연습에도 원호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연습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 원호는 이번에도 역시 출퇴근길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팬들을 향한 무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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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원호, 성숙해진 감성 장착 'Somebody'

가수 원호(WONHO)가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원호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싱글 '옵세션(OBSESSION)'의 수록곡 '썸바디(Somebody)'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원호는 브라운과 골드 계열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는 무대 세트는 원호의 나른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원호는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였던 타이틀곡 '아이 온 유(EYE ON YOU)'와는 180도 다른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썸바디'는 어쿠스틱한 피아노와 신스를 시작으로 기타와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곡으로, 원호의 보컬과 파워풀하며 그루비한 베이스 사운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팝 스타일의 노래다. 색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호는 '썸바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2 17:06
무비위크

유하, '불후의 명곡'서 母최정원과 환상의 듀엣 무대

신예 싱어송라이터 유하(YOUHA)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유하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설 특집-가족 가왕전'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환상의 듀엣을 선보였다. 유하는 데뷔 후 최정원과 첫 동반 출연인 만큼 이목이 쏠렸다. 최정원은 유하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음악만 나오면 춤을 추던 아이, 나의 재능을 물려받은 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하 또한 최정원을 향해 "엄마는 내가 되고 싶은 롤모델이다. 함께 공연할 기회가 빨리 찾아와 설렌다"고 말하며 감동을 줬다. 두 사람은 휘트니 휴스턴의 'I Wanna Dance With Somebody'를 소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조용한 전주와 함께 시작된 무대는 유하의 등장과 함께 파워풀한 댄스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무대 후 유하는 "엄마 덕분에 이런 힘과 에너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엄마 딸로 태어나길 잘한 거 같다"고 말하며 최정원을 향한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디지털 싱글 '오늘 조금 취해서 그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유하는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오는 3월 새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20:53
연예

제이미, 싱글 '아폴로 11'로 11일 컴백

가수 제이미(Jamie)가 11일 컴백한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제이미가 11일 디지털 싱글 'Apollo 11(아폴로 11)'을 발매한다. 제이미만의 색깔을 담아낸 완성도 높은 곡으로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곡명에 등장하는 '아폴로 11호'는 1969년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에 성공한 유인 우주선으로, 제이미가 신곡 'Apollo 11(아폴로 11)'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제이미는 공식 SNS를 통해 신곡 'Apollo 11(아폴로 11)'의 커밍순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비로운 보랏빛 조명 아래 우주복을 입은 의문의 인물이 등장,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제이미는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데뷔한 후 'I Dream', 'Somebody', '티가 나나봐', 'Sugar'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싱글 'Hopeless Love'를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 '19에서 20', 'jimin x jamie', 'Stay Beautiful', 'Numbers'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올해 Mnet 음악 예능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출연 이후 잇따른 신곡 발표로 2020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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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9월 3일 컴백 확정..1년 만에 디지털 싱글 'Numbers' 발표

가수 제이미(Jamie)가 9월 3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가수 제이미가 내달 3일 디지털 싱글 'Numbers(넘버스)'를 발매한다.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제이미의 새 출발과 컴백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제이미는 지난해 8월 발표한 'Stay Beautiful' 이후 1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컴백은 Mnet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출연 이후 첫 활동인 만큼 제이미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앞서 제이미는 '굿걸'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수준급 랩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만능 뮤지션으로서 매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인 제이미는 지난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I Dream'을 비롯해 'Somebody', '티가 나나봐', 'Sugar' 등의 히트곡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5년 첫 솔로 싱글 'Hopeless Love'를 시작으로 '19에서 20', 'jimin x jamie', 'Stay Beautiful'까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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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9월 3일 컴백…JYP 떠나 첫 신보

뮤지션 제이미(Jamie)가 9월 3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가수 제이미가 내달 3일 디지털 싱글 'Numbers(넘버스)'를 발매한다.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제이미의 새 출발과 컴백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24일 밝혔다. 제이미는 지난해 8월 발표한 'Stay Beautiful' 이후 1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Mnet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출연 이후 첫 활동인 만큼 제이미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인 제이미는 지난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I Dream'을 비롯해 'Somebody', '티가 나나봐', 'Sugar' 등의 히트곡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2015년 첫 솔로 싱글 'Hopeless Love'를 시작으로 '19에서 20', 'jimin x jamie', 'Stay Beautiful'까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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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박진영, JYP 계약 만료 당시 내게 '미안하다' 사과"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 가수 제이미가 월드클래스를 입증한다. 오는 7일(화)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로 꾸며져 박지민에서 활동명을 변경한 가수 제이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제이미는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지난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해 'I Dream', 'Somebody', '티가 나나봐' 등의 히트곡을 발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뮤지션. 이날 제이미는 "박지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이미지 변신 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대중들에게 "제이미를 알리고자 홍보를 하러 왔다"고 출연 목적을 밝혔다. 하지만 MC들의 계략(?)에 빠져 첫 무대부터 트월킹을 보여준 제이미는 "저한테 왜 그러세요"라며 녹화 내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이어 본인 PR을 위해 대표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전 이런 거 하러 왔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제이미는 과거 "저스틴 비버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었다"는 사실을 최초 공개하며 당시 'K팝스타'와 '해외 진출'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섰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14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팝스타 에릭 베넷과 함께 무대에 섰던 일화까지 공개하며 월드클래스를 증명했다고. 그런 가운데 제이미는 JYP 계약 만료 당시 박진영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제이미는 "박진영이 강요하지 않고 배려해준 덕에 하고 싶은 음악을 찾았다"며 진심을 전해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방송은 7일 저녁 8시 30분.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6 17:01
무비위크

아스트로 "팬 아로하의 맘 'knock knock knock' 할게요"(일문일답)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오늘(4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GATEWAY'(게이트웨이)를 발표한다. 지난 해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문빈이 합류하여 선보이는 1년 4개월만의 아스트로 완전체 컴백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파워 청량'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타이틀곡 'Knock(널 찾아가)'는 '널 찾아가 knock knock knock'이란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파워 청량'으로 돌아온 아스트로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아스트로는 타이틀곡 외에 '내 이름을 부를 때', 'SOMEBODY LIKE'(섬바디 라이크), 'We Still'(위 스틸), '12시간' 그리고 멤버 진진의 자작곡 '빛이 돼줄게'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수록곡들로 앨범을 꽉 채웠다. 컴백을 앞두고 아스트로가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 형태로 직접 새 앨범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아스트로 일문일답. -6명 완전체로 1년 4개월만의 컴백입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진진 "오랜만에 완전체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설레기도 하고 떨려요. 팬분들이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기대도 되고요. 완전체이니만큼 더 좋은 에너지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어요." 문빈 "저 같은 경우는 'Blue Flame'(블루플레임)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기도 하고 정말 아쉬웠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울 수 있게 많은 것을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 ‘GATEWAY’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차은우 "일곱 번째 미니앨범 'GATEWAY'는 '서로 다른 두 개의 공간을 연결하는 문'이라는 뜻으로 이 앨범을 통해 저희 아스트로가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자가 되어 여러분의 곁을 찾아가겠다는 의미를 가진 앨범입니다. 아스트로와 아로하(아스트로 팬클럽)가 함께한다는 의미도 담겨있어요. 업그레이드된 계절 콘셉트로 이전 보다 더 성숙해지고, 파워 청량해진 아스트로의 모습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수록곡들도 정말 알차고 좋으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일곱 번째 앨범 ‘GATEWAY’는 아스트로의 이전 앨범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문빈 "지금까지는 아스트로에게 여러 가지 색깔을 입혀보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번 앨범은 아스트로와 가장 잘 맞고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는 '청량' 콘셉트에 ‘파워’까지 더해져 아스트로만의 유니크한 색깔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라키 "청량함과 파워가 더 해진 '파워 청량'을 콘셉트로 지금까지 아스트로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록곡은 한 곡 한 곡마다 음악적 색이 분명한 곡들로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지금까지의 앨범 중 앨범의 완성도도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타이틀곡 ‘Knock’는 어떤 곡인가요? MJ "타이틀곡 'Knock'는 지금은 만날 수 없는 누군가를 시간을 거슬러 찾아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세계로 데려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인데요, 아스트로만의 색이 짙게 잘 묻어난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빈 "가이드를 처음 들었을 때 무대의 그림이 그려졌던 유일한 노래였어요. 타이틀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녹음하기 전이었지만 저희 목소리로 무대를 하고 있는 그림이 떠올랐어요. 감상 포인트는 'knock knock knock' 하는 부분 이예요. 퍼포먼스와 함께 기대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은우 "처음 딱 들었을 때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에너지도 느껴지고 신나서 좋았어요. 그런데 분위기가 더해지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그것을 듣고 작곡가님께서 편곡을 해주셔서 지금의 'Knock'가 탄생했는데 듣자마자 너무 좋았어요! 빨리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파워 청량’에 대해 설명 해주세요. 윤산하 "'청량'하지만 '파워'가 더해진 ‘에너제틱 한 아스트로'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지금까지 아스트로가 보여드렸던 청량함이 귀여움이었다면, 이번 앨범의 청량함은 파워풀하고 성숙한 모습이에요. 업그레이드된 청량 콘셉트의 아스트로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어떤 무대를 준비하고 있나요? 이번 타이틀곡 'Knock' 퍼포먼스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요? 문빈 "파워풀하고 역동적이지만, 중간중간에는 여유로움을 가미한 아스트로만의 무대를 만나실 수 있어요. 사실 이번 노래는 아스트로의 곡들 중에서 가장 안무가 힘든 곡이에요. 한 번만 안무를 춰도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아서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같이 보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키 "전체적으로 기승전결 있게 노래를 안무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특히, 'knock knock knock' 하는 부분이 있는데, 강렬하게 문을 두드리는 안무가 포인트입니다." 윤산하 "제 파트 중 ‘Starry night’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손으로 다 같이 별을 떠올리게 하는 동작이 있어요. 아스트로의 팀 이름의 뜻이 '별'인 만큼 이 부분도 같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윤산하 "자켓 촬영이 되게 재미있고 신기했던 것 같아요. 이때까지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많이 했는데 너무 추웠지만 요트에서 촬영도 하고 여러 가지를 신기하게 촬영을 많이 해서 기억에 남아요." 차은우 "안무를 배우던 때가 기억에 남아요. 이번 안무가 특히 힘들긴 한데 그래도 할 때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재미가 있었어요." 문빈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였어요. 군무신을 촬영했는데 바닥이 유리타일이었죠. 이번 안무가 워낙 역동적이고 스텝이 많이 바닥을 세게 집는 동작이 많은데, 너무 세게 하는 바람에 바닥이 깨졌어요. 다행히 아무도 다치진 않았지만 그만큼 우리 안무가 파워풀하구나라고 느꼈던 순간이었어요." -수록곡 중 가장 맘에 드는 곡과 이유를 알려주세요. 윤산하 "'12시간'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나요. 가사도 너무 좋고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편해지는 곡이에요." 라키 "'12시간'이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합니다. 트랙도 복잡하지 않아 멤버들의 목소리가 많이 돋보이는 노래예요. 멤버들의 목소리에 담긴 감정들을 느끼시면서 들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문빈 "'We Still'입니다. 들으면 편안하고 기분도 좋아져요. 무엇보다 청량함이 느껴지고 마음을 울리는 곡이라 꼭 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차은우 "'SOMEBODY LIKE'. 들을수록 굉장히 신나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곡입니다. 녹음할 때도 재밌었던 곡이에요." MJ "'We Still'.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데뷔 초가 생각이 나요.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 노래는 정말 꼭 한번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진 "제 자작곡인 '빛이 돼줄게'인데요, 현실과 일상에 지쳐가는 아로하에게 저희 아스트로가 '한 줄기 빛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서 아로하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요? 문빈 "저희가 가장 잘할 수 있고 가장 어울리는 콘셉트인 청량에서 조금 더 파워풀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기 때문에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차은우 "무대를 저희만의 파워풀하고 청량한 에너지로 멋있게 채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노래에선 안무, 라이브, 표정 등에 신경 썼을 뿐만 아니라 연습도 더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타이틀곡 'Knock'를 멋지게 표현하는 모습, 그리고 지난 앨범보다 발전된 차은우의 모습을 지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진 "기존의 아스트로의 청량함과 성숙해진 ‘파워 청량’이 어떤 모습인지를 정확하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라키 "아스트로로서는 이번 콘셉트가 '파워 청량' 인 만큼 퍼포먼스에 더 많이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함까지 표현하는 저희 모습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갇혀 있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다르게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봐주셨으면 합니다." 윤산하 "아스트로로서는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해서 팬분들이나 대중분들께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으로서는 데뷔부터 지금의 모습과 많이 성장했다는 모습과 '윤산하에게 이런 모습도 있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MJ "오랜만에 아스트로의 단체 케미를 보여드리고 싶고, MJ개인으로서는 파워 청량의 정석을 보여드겠습니다!" -이번 앨범 활동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차은우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재미있게 활동하면서 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진진 "더 많은 대중 여러분들께 아스트로가 어떤 그룹인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라키 "매번 다른 느낌의 무대를 연출하고 싶어요. 무대마다 다른 매력을 느끼 실 수 있게끔 노력하고 싶습니다." 윤산하 "공중파 방송 1위를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컴백마다 목표는 팬분들과 만나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직접 만날 수 없으니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좋은 모습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어요." MJ "대중분들에게도 아스트로를 많이 알리고 싶어요." 문빈 "열심히 준비했고 노력해 왔으니 재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아스트로의 컴백을 기다려준 국내외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MJ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타이틀곡'Knock(널 찾아가)' 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진진 "항상 멀리서든 옆에서든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아스트로 되겠습니다." 차은우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아로하의 마음을 knock knock knock 하러 갈 건데 준비되셨나요?" 문빈 "어떠한 노래든 콘셉트든 저희 6명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무대로 인사드릴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라키 "기다려주신 만큼 준비 많이 하고 나왔으니,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게요. 앞으로도 쭉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윤산하 "완전체로 컴백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완전체로 멋지게 돌아온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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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틴앤드 박지민→제이미, 워너뮤직 코리아서 새 출발

피프틴앤드 출신 박지민이 솔로로 출격한다. 21일 글로벌 음반사 워너뮤직 코리아는 박지민의 활동명을 '제이미(Jamie)'로 소개했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제이미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앞으로 제이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이미는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지난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I Dream', 'Somebody', '티가 나나봐', 'Sugar'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데 이어 뛰어난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2015년에는 첫 솔로 싱글 'Hopeless Love'를 발매했다. 2016년 '19에서 20', 2018년 'jimin x jamie', 2019년 'Stay Beautiful' 등을 발표하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으며, 아리랑TV 'After School Club' 진행자로 활약하며 7년 동안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다. 이처럼 제이미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 최적화된 아티스트로서, 소속사 워너뮤직 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워너뮤직에는 콜드플레이(COLDPLAY), 에드 시런(ED SHEERAN), 앤-마리(Anne-Marie), 두아 리파(DUA LIPA), 카디 비(CARDI B), 크리스토퍼 (Christopher)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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